사랑과 평화 안에서
 
 박영희 선생님안녕하셔요?
 
 무더웠던 여름이 
 가을의 문턱에서 기대고 서서
 할떡거리고 있습니다.
 
 항상 무엇이든 앞장 서시고 
 노력하시는 모습이 칸나의 만개로
 알수있을 것 같습니다.
 
 칸나의 정렬적인 색같이 
 선생님의 4-H에 대한 2001년의 꽃을 피우셨고
 결실을 맺을 시간이 왔습니다.
 수확이 풍성하리라 기대합니다.
 
 내년에는 저희 학교에도 칸나를 분양해주시면 
 다음해에 다른 학교로 저도 분양하겠습니다.
 
 칸나 나누어 주기 "릴레이 운동"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.
 어떻게 생각하세요?
 
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시고 
 건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.
 
 2001년 9월 7일
 당진 미호중학교 4-H지도교사 이인학 올림
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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